여름철에는 더더욱 많아지는 날벌레들,
그리고 산이나 나무가 많은 곳에서
살고계신 분들이라면 자꾸 집으로 들어오는
벌레들때문에 맘고생 좀 하고 계실거예요.
저도 벌레공포가 엄청나서 밤마다 고생했었는데
나름 이렇게 저렇게 많이 고민하다가
방법을 찾았습니당!
(๑•̀ᴗ-)
집안에 있는 모든 창틀에는 보면
이렇게 물구멍이 있어요.
빗물이 샷시로 들어오면 알아서
잘 빠져나가라고 만들어진 구멍이지만
은근히 이 틈 사이로 벌레들 엄청
많이 들어와요!
어디에선가 벌레들이 몸을 접어서 들어온다는
얘기를 듣고 기겁을 했던 기억이 있어요.
=͟͟͞͞(꒪ᗜ꒪ ‧̣̥̇)
인터넷으로 '창틀 물구멍' 검색해보면
많이 나와요, 다이소에도 저렴하게 파니
맘에 드시는 제품으로 이렇게 막아줘도
매일 들어오는 날벌레들 많이 줄어들어요.
근데 이게 전부는 아니더라구요 ( ;ᯅ; )
물구멍 막았다고 방심하고 있다가
바퀴벌레만큼 큰 벌레도 들어오는 걸 보고서
샷시공부 엄청 했어요.
그리고 또 찾았습니당.
창문을 여는데 정답이 어디있냐고 하시겠지만
네, (•̀ᴗ•́)و ̑̑ 정답 있더라구요.
애석하게도 저는 늘 이 상태였어요.
방충망과 창문이 맞닿아 있지 않으면
그 틈새로 벌레가 들어오는 공간이 생기더라구요.
창문을 열고싶을 때는 이렇게
완전히 바깥쪽 창문이 방충망과 맞닿도록
열어줘야 틈새가 생기지 않아요.
창문을 반만 열고싶을 때는
이렇게 바깥쪽 창문은 온전히 열어둔 채로
방 안쪽 창문으로 조절을 해야
벌레가 들어올 만한 틈이 생기지 않아요.
날이 궂을 때는 샷시 안쪽으로 물 들어오는 게
싫어서 늘 바깥쪽 창문으로 조절했는데
물구멍이 있으니 걱정할 일은 아니었어요.
집안에 있는 모든 샷시를 보면
열고 닫아야 하는 방향은 손잡이만 봐도
알 수 있어요.
보통 이 창문으로 여닫으세요 라는 표시로
샷시 손잡이가 반대방향보다 크고 길게 생겼어요.
그런 거 상관안하고 내키는 대로만 했었는데
이렇게 두가지 방법을 다 염두해두고
지내다보니 집안으로 들어오는 벌레가
있을까 말까 할 정도네요.
그동안 맘고생 했던 거 생각하면
눈물이 앞을 가려요.
(˃̣̣̣̣︿˂̣̣̣̣ )
어디로 들어왔을까 싶게 자꾸 집안으로 들어오는
벌레들때문에 걱정되는 분들에게
이 글이 꼭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.
살생은 원치 않아요,
그냥 벌레는 밖에서만 살았으면 좋겠단 말이죠.
하하하하
모두가 벌레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그 날을
기대하며 이만 총총총 (ت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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