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간단! 엄마손쿠키로 빨미까레 만들기

안녕하세요🙂
다들 빼빼로 주고 받으셨나요?
저는 이번에 빼빼로를 구입하지 않고 조금 특별한
빼빼로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찾아보다가
간단하고 맛있는 빨미까레를 만들었어요.

재료도 참 간단하쥬?
많이 만들어서 두고두고 먹으려고
엄마손파이는 두 박스 구매했구요.
맛있는 노브랜드 다크초코렛은 혹여나 쓰다가
부족할까봐 총 다섯개 구매했는데
우선 두개만 먼저 녹여서 사용했어요.

빨미까레는 부서지면 안되는데...

엄마손파이 한 박스가 반동강 나있는 게 많았어요.
너무나도 슬픈 것!
그래도 나머지 박스는 다행히 모두 온전한 것♥

초코렛 두개를 반으로 나눠 렌지에 데웠어요.
두 번에 나눠서 3~4분 상태 봐가면서 데웠구요,
모양은 온전해보여도 잘 녹은 상태예요.

티스푼을 이용해서 파이에 잘 녹인 초코를 발라줘요.
사진찍느라 저렇게 한 손으로 초코를 얹고 있지만
초코그릇 위에서 살살 바르니 훨씬 수월했고
은근 너무 재밌는 과정이었어요.

반짝반짝 빛나는 나의 미니 빨미까레♥
뒷면은 바닥에 닿으니 한쪽면만 우선 발라서
이대로 굳혀줘요.
냉장고에 넣으면 금방이겠지만 저는 그냥 실온에
두었어요. 한쪽면이 굳는데는 2시간 남짓 걸려요.

반짝반짝 빛나던 초코가 윤기가 사라지면
다 굳은 상태예요!
뒷면에도 똑같이 초코바르기 진행하구요.

엄마손파이 2박스(총20봉지, 40개)에
초코렛 두개 녹여서 발랐는데 이만큼이나 남았어요.

남은 3개의 초코렛은 내 간식으로 남았어요ㅋㅋ
오히려 좋아!

남은 초코는 그냥 두기 그래서
견과를 얹은 초코렛을 만들었어요.
이것 또한 기대쓰!

이렇게 예쁘게 낱개 포장하면 끝!

힘든 베이킹 과정 없이
똥손이 베이킹 흉내내기에 딱 좋은
간편하고, 귀엽고, 맛있는 것♥

저는 이번 빼빼로데이를 이렇게 빨미까레와
함께 보냈답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