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인적으로 너무 기다렸던
어남선생의 김치!
정말 간단한 깍두기 레시피를 가져왔어요.
이래저래 설거지 많이 나오는 걸
최소화하고
나름 비법있는,
오늘의 깍두기는
대형반찬통 하나로 만드는
원통깍두기입니다.
😊
재료 : 무 2kg, 굵은소금 2T, 대파 2대, 밀가루 3T, 굴소스 듬뿍 2T, 설탕 1T, 배음료 1캔(238ml), 고춧가루 6T, 새우젓 3T, 새우젓 국물 1T, 다진마늘 4T, 다진생강 1/2T
껍질을 벗긴 무는
2~3cm두께로 썬 뒤,
큼직하게 깍둑썰어주세요.
요론 사소한 팁도 너무 유용하구요 👍
칵테일 만드는 것처럼
사정없이 위아래 양옆으로
흔들어주세요.
이 깍두기 레시피를 100일간 연구하며
김치만들기 눈문까지 찾아봤다고 해요.
진짜 어남선생님은
요리박사님입니다.
인정인정!
무가 절여질 동안 풀을 만들어봅니다.
진짜 배음료 활용 잘 하시는 듯요.
포크로 저으면 더 잘 풀어진다니
포크를 활용합니다.
보통은 액젓류를 넣지만
일반 자취생들은 액젓류가 집에 없을 것을 감안하여
굴소스를 생각했다고 합니다.
굴소스 없는 집은 없잖아유~
굴소스 특유의 해산물향도
끓이면서 날아간다고 하니
무에 넣지 않고
풀에 넣어서 같이 끓여줍니다.
이것도 팁이네요.
밀가루 잘 섞인 풀은
강불로 끓이구요.
끓기시작하면 약불로 줄이고
걸쭉해질 때까지 계속 저어가며 끓여주세요.
정말 순식간에 꾸덕해지더라구요.
수저로 길을 만들었을 때
바닥면이 이렇게 드러나면
불을 꺼서 식혀줍니다.
큰무 2kg기준 배풀재료입니다.
식히고 나니
제법 걸쭉해졌어요.
탄력이 생겨서
무가 부러지지 않고 잘 휘어지면
잘 절여진 무입니다.
설거지 줄이려는 어남선생의 노력이 보이네요.
잘 흔들어주기만 했는데도
고춧가루가 곱게 잘 묻어났어요.
비닐장갑 안뇽~ㅎㅎ
그리고 만든 배풀을 모두 넣어주세요.
점성있는 배풀을 석으니
무에 윤기도 돌고
양념도 더 잘 스며드는 것 같아요.
숙성은 김치냉장고가 아닌
일반 냉장고에서 해주세요.
깍뚜기 하면 설렁탕, 국밥이 생각나는데
실제로 짜장라면과도
궁합이 너무 좋다고
한 번 드셔보시라고 추천하더라구요.
실제로 사과를 갈아서
깍두기 만들기 도전해본 적이 있는데
배음료를 활용한 레시피라니
더욱 궁금해집니다.
다음 번엔 또 어떤 김치레시피가 나올지
벌써 기대되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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